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최근 대명킬러웨일즈 아이스하키단과 스포츠를 통한 나눔 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윤성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 이기완 대명킬러웨일즈 단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명은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입장권 판매금액 중 구단 수익의 10%를 지정기탁하기로 했다.

또 지역 사회복지기관·단체 이용자, 사회복지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시즌 홈경기 무료 관람을 지원하게 된다.

이 밖에도 오는 27일 ‘제19회 사회복지의 날 및 나눔 대축제’에서 소외계층 후원금 마련 애장품 경매에 선수용품 및 구단 홍보물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스포츠를 통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한편, 대명은 9일 오후 3시 인천 선학국제빙상경기장에서 일본 제지크레인즈와 시즌 개막경기를 펼친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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