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인식 개선 설문에는 시민 200명이 답했다. ‘장애인도 나와 똑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는 질문에는 ‘매우 그렇다’는 답변이 121명(61%), ‘그렇다’ 33명(17%), ‘보통이다’ 22명(11%) 순으로 확인됐다. ‘내가 장애인이 아니므로 장애인 문제는 나와 별개다’라는 질문에는 ‘전혀 그렇지 않다’ 118명(59%), ‘그렇지 않다’ 40명(20%)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나는 장애인 학대 신고전화(☎1644-8295)를 알고 있다’는 문항에는 절반이 넘는 116명(59%)이 ‘모른다’고 답해 더 많은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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