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양평군위원회는 ‘지역사회에서 정당활동가의 역할과 활동 방안’을 주제로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양평군 용문산자연휴양림에서 운영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더좋은지방자치연구소 이동영 소장을 주제 강사로 초청해 연과 질의응답, 토론을 진행했고, 각 영역별 사업방향과 계획에 대한 밤샘토론이 이어졌다.

이동영 소장은 ‘지구당, 그리고 지방정치!’란 제목으로 진행된 특강에서 "앞으로 지역정치가 지역위원회에서 지구당 체제로 개편되는 법안 추세에 맞춰 앞으로 지구당으로 전환될 것을 미리 준비하고, 대응할 다양한 조직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위원회의 활동은 주민을 상대로 하는 정치행위로서 지방정치와 민생의 거점으로 시민생활의 주요한 사회경제적 갈등, 이슈 등을 제기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구체적으로 대변하고 조직해 대안정당으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어야 함을 논했다.

한편, 지난달 3일 지역위원장 보궐선거로 당선된 유상진 신임위원장은 지역위원회 조직을 4개 부문위원회와 1개 특별위원회 그리고 1국 4팀으로 새로 확대 개편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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