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북부도서관은 문화의 달을 맞아 ‘예비학부모를 위한 초등학교 입학의 모든 것’에 대한 특강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20일 북부도서관에서 열리는 강의는 지역주민 및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현직 초등학교 김지은 교사가 맡는다. 입학 전 자녀에게 알려줘야 할 생활습관, 가정통신문 등 중요사항 안내, 숙제지도, 생활지도 등 초등학교 입학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다문화 예비학부모를 위한 초등학교 입학의 모든 것’의 저자인 김지은 교사는 국립국제교육원 한국어교사로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 국립대학에서 근무했으며 다문화대상국가 교사교류사업으로 태국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등 다문화교육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강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까지 도서관 3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를 통해 선착순 사전접수를 받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걱정과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자녀교육 정보를 얻기 어려운 다문화 가정의 예비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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