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난 2일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배분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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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식에는 한대희 시장과 강학봉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최복란 군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부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 민·관 협력 및 긴급지원을 위한 사업비 6천6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중 민·관 협력 사업인 ‘가가호호 희망찾기2’에 지원될 사업비 3천100만 원은 사전 접수된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배분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지역특화사업 및 긴급구호를 위한 사업비로 활용될 계획이다.

또 긴급지원 사업비 3천500만 원은 빈곤이나 갑작스러운 재해·재난 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정에게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긴급복지 지원사업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한 시장은 "우리 시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지원 사업을 비롯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박완규 기자 wk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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