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세종대왕 즉위 600돌 기념 ‘2018 세종대왕문화제’를 여주 신륵사관광지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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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에서 만나는 청년 세종과 한글’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문화제는 ‘세종대왕과 한글’을 주제로 이야기 마당(토크콘서트), 공연, 이벤트, 전시, 체험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50여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80여 개의 체험부스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세종대왕의 업적과 연관된 ‘세종인문마당’, ‘세종미래과학마당’, ‘세종음악체험마당’, ‘세종전통놀이마당’ 등 4개 권역에서 부스가 운영될 계획이며, 신기전 체험 등 전통놀이 체험부터 VR·AR, 3D 프린터 및 로봇AI 등 최신 4차 산업 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9일 한글날 당일에는 방문객 및 시민 800여 명과 함께‘2018 세종대왕문화제’의 대미를 장식할 ‘세종대왕 어가행렬과 하늘연달 소원등 퍼레이드(이하 어가행렬과 퍼레이드)’도 펼쳐진다.

‘어가행렬과 퍼레이드’는 역사상 가장 백성을 생각하고 사랑한 세종대왕의 어가행차가 앞장서고, 자신의 소원을 담은 하늘연달 등불을 손에 쥔 방문객들과 시민들이 뒤를 따라 행진한다.

어가행렬과 퍼레이드는 ‘2018 세종대왕문화제’ 마지막 날인 한글날 오후 6시에 여주시청에서 출발, 홍문사거리, 상동사거리를 지나 연인교에 도착하는 약1.5㎞구간이다. 행렬이 연인교에 도착하면, 문화제의 끝을 알리는 불꽃놀이와 함께 남한강에서 황포돛배 선상 공연과 플라잉 보드 이벤트가 10월 하늘을 빛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행사 현장뿐만 아니라 2018 세종대왕문화제 홈페이지와 여주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세종대왕유적관리소, 여주 프리미엄아울렛 등을 통해 이벤트가 명시된 배너, 팝업, 홍보물 등을 촬영해 본인의 SNS 계정에 올려 행사를 알리면, 문화제 현장에서 10개 체험부스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체험권(3인 가족 기준 1매)을 받을 수 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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