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는 지난 3일 지역 내 주요 터널 및 지하층 화재발생 시 신속한 진압과 인명구조를 위한 ‘배연차량 조작훈련’을 시행했다.
정지용 연희119안전센터장은 "이번 배연차량 조작훈련은 지역 내 국내 최장 인천 북항 해저터널(5.5㎞)과 중봉지하차도(1.9㎞) 등 밀폐된 공간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을 대비해 이뤄졌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재난 상황별 맞춤 대응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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