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막걸리 업체 지평주조는 5일부터 7일까지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리는 ‘2018 자라섬 전국 막걸리 페스티벌’에 현장 부스 운영 업체로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지평주조는 부스 운영을 통해 페스티벌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지평 생 쌀 막걸리’를 소개하고 무료 시음 및 판매할 예정이다.

지평 생 쌀 막걸리는 맑은 지하수와 국내산 원료를 전통 방식으로 주조해 부드럽고 깔끔한 목 넘김을 자랑한다. 또한 알코올 도수를 기존 막걸리 대비 1% 낮은 5%로 맞춰 순한 맛이 돌아 페스티벌에 참가한 모든 연령대의 관람객들이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2018 가평 자라섬 전국 막걸리 페스티벌’은 쌀 소비 촉진과 함께 다양하고 우수한 전국의 막걸리를 알리자는 취지로 기획된 축제다.

올해 역시 건전한 술문화 정착을 위해 막걸리와 캠핑문화를 연계한 ‘캠핑존’을 조성하고, 젊은 층과 외국인 관광객도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지평주조는 1회부터 꾸준히 자라섬 전국 막걸리 페스티벌에 참가해 왔다"며 "다양하고 우수한 전통술을 알리고 국내 유명 막걸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양평 대표 막걸리인 ‘지평막걸리’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만족할 만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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