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산업진흥원 및 어린이집 신축 공사 조감도. 군포시는 새로운 청사 내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할 창업자 및 예비 창업자 31개 사를 모집한다.  <군포시 제공>
▲ 군포산업진흥원 및 어린이집 신축 공사 조감도. 군포시는 새로운 청사 내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할 창업자 및 예비 창업자 31개 사를 모집한다. <군포시 제공>
군포시는 초기창업기업과 중소·벤처기업 육성 지원을 위해 창업자 및 예비 창업자 31개 사를 신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창업기업들은 오는 11월 개원하는 군포산업진흥원(부곡동 1254번지) 새로운 청사 내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다.

50㎡형 21개 실, 100㎡형 10개 실 등 총 31개 실 규모로, 모집 대상은 예비 창업자 및 창업한 지 7년 이내의 창업자이다. 특히 청년창업기업(15세 이상 34세 이하)이 신청할 경우 가산점 혜택을 부여한다.

입주 신청은 시 홈페이지(www.gunpo.go.kr)에서 입주신청서를 내려받아 12일 오후 5시까지 산업진흥원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입주기업은 창업자의 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기술성·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되며, 선정기업은 12월 입주하게 될 예정이다.

입주기간은 최소 2년에서 최대 5년까지 심사를 통해 지원한다. 임대면적별로 약 14만~33만 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업무공간을 제공한다.

군포산업진흥원은 내년 상반기부터 정부와 군포시 지원사업 관련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창업기업들을 위한 시제품 개발·제작 지원, 지식재산권 취득, 세무교육, 경영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포=박완규 기자 wk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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