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남사당바우덕이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축포가 발사되고있다.                                                                                                                                                                                           <안성시 제공>
▲ 2018 남사당바우덕이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축포가 발사되고있다. <안성시 제공>
‘2018 남사당바우덕이축제’가 지난 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오는 7일까지 5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시는 3일 보개면 안성맞춤랜드에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개막식을 갖고 화려한 막을 올렸다.

18회째를 맞이한 바우덕이축제는 수준 높은 남사당 공연과 세계 민속공연 외에도 어린이를 위해 새롭게 마련한 키자니아 공간, 20대 젊은 층을 위한 한밤의 덧뵈기 나이트, 가을 저녁 5색 연희마당 등 세분화된 콘텐츠 구성으로 관람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우석제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안성맞춤의 장인정신으로 빚어낸 바우덕이축제를 통해 고유 문화를 알리고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축제 첫날 안성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3일 오전 11시께 차량 5천3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만차돼 개인차량으로 방문한 관람객들은 종합운동장으로 안내받아 셔틀버스를 이용했다.

안성시내버스 1번(축제장 동문 도착), 15-1번(축제장 정문 도착)을 이용하거나 2-2번, 2-3번을 탑승해 종합운동장 하차 후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셔틀버스는 15~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안성=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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