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탁구단 현정화 감독이 88서울올림픽 30주년을 맞아 5일 한중 탁구 교류전을 개최한다. 이번 교류전은 친선대항전으로 서울 올림픽 탁구 여자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중국 첸징이 여자복식 금메달리스트인 현정화 감독에게 제안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교류전은 인천 서구에 있는 한국마사회 탁구단 전용훈련장에서 열린다. 한국과 중국 각각 10명의 일반인 선수와 12명의 유소년 선수가 참여하며, 3~4개 조로 나눠 조별 리그전을 치를 예정이다. 한국 대표선수들은 인천서구청 생활체육 프로그램 일반인 참가자와 유소년 선수들로 꾸려졌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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