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업전문대학은 최근 열린 ‘2018 뿌리기술 경기대회’ 시상식에서 여러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2018 뿌리기술 경기대회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주조기술경기대회’, ‘열처리기술경기대회’, ‘소성가공기술경기대회’, ‘용접기술경기대회’, ‘표면처리기술경기대회’, ‘금형기술경기대회’ 등으로 열렸다. 인하공전은 표면처리·용접·주조·열처리 등 부문에서 총 10개의 상을 수상했다.

김종수(금속재료과)씨는 표면처리기술경기대회 니켈·크롬도금 분야에서 교육부장관상(금상)을 수상했으며, 엄세영·이지혜 씨가 동상을 받았다. 플라스틱도금 분야에서는 차효원·최일우, 아연도금 분야는 정부 초청 외국인 전문학사과정 장학생사업(GKS)으로 재학 중인 리즈코자 포테(우즈베키스탄)씨가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용접기능경기대회에서는 김경주(금속재료과)씨가 교육부장관상(금상)을, 김반호 씨가 동상을 받았고 ‘주조기술경기대회’ 임선애(금속재료과)씨와 ‘열처리기술경기대회’ 김시온 씨도 동상에 이름을 올렸다. 모든 수상자들에게는 뿌리기술 분야별로 자격증을 수여한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