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5일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제24회 계양구민의 날 기념식’과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기념식은 다문화가족 및 북한이탈주민을 비롯해 지역 경로당 회장, 사회복지시설 및 어린이집 종사자, 중소기업·경영협회 회원 등 다양한 계층의 구민들이 참석한다. ‘구정발전 유공 표창’과 ‘자랑스러운 계양구민상 시상식’, ‘이웃 돕기 성금 및 장학금 전달식’ 등이 함께 진행된다.

가을음악회에는 윤도현 밴드, 다비치, 오마이걸, 최진희, 김완선, 손헌수, 나라(아샤) 등이 출연해 신명나는 무대를 연출한다. 가을음악회가 끝난 후에는 20여 분간의 불꽃놀이 행사도 예정돼 있다.

특히 올해 기념식은 지난해와 달리 ‘구민이 주인인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구민의 다짐’ 낭독자를 공개모집해 선정했으며, 귀빈 소개 축소 등 참석자 중심의 행사로 꾸며진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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