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는 올 1월 입주를 시작해 현재 8천6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화성시 새솔동의 치안 유지를 위해 4일 ‘새솔동 경찰초소’를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김종식 화성서부경찰서장, 서청원(무·화성갑)국회의원, 김홍성 시의회 의장, 김용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각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새솔동 일원은 가장 가까운 남양파출소에서 원거리(약 11㎞)에 위치하고 있어 신속한 치안서비스를 받지 못했으나 이번 초소 개소로 치안 공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식 서장은 "주민의 곁으로 한 발 더 다가가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새솔동 주민들에게 보다 신속한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더 친절하고 더 믿음직한 화성서부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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