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4일 문원동에 위치한 ‘산막골 한우소머리국밥’에서 ‘나눔가게 기부릴레이’ 7호점 업무협약식을 실시했다.

협약식에는 김종천 시장과 윤미현 시의회 의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했다.

갈현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나눔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나눔가게 기부릴레이는 지역 내 상가 등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하루 판매금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기부하는 것이다.

특히 산막골 한우소머리국밥 최순향 대표는 4일과 5일 이틀 동안의 판매금액 전액을 갈현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기탁하기로 해 이웃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올해 4월부터 매월 1회 진행돼 온 나눔가게 기부릴레이는 현재까지 440만 원의 기부금이 모금됐다. 이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갈현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됐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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