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김재남 구리강원도민회 자문위원을 삼척시 명예대사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김 명예대사는 삼척시 신기면에서 출생해 삼척시에서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를 졸업하고 1976년 직장생활을 위해 구리시와 인연을 맺은 뒤 지금까지 40년 이상을 구리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 명예대사는 2019년까지 자매결연도시인 삼척시의 행사에 직접 참석해 양 도시의 우호관계 유지를 위해 힘쓰는 한편, 교류 관련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안승남 시장은 "지난 40여 년간 구리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김재남 자문위원을 명예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삼척시와의 교류 추진에 있어 구리시 명예대사로서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양 도시의 우호가 더욱 깊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국내외 9개 교류도시에 12명의 명예대사를 위촉해 교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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