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일 인천공항 스카이돔에서 ‘인천지역 초·중·고교 배드민턴단 격려 행사’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공사와 신한은행이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배드민턴단을 보유하고 있는 인천지역의 초·중·고 총 11개 학교에서 130여 명이 참여했다. 각 학교의 배드민턴단 학생들은 인천공항 배드민턴 실업팀인 스카이몬스 선수들의 강습과 격려를 받았다. 양 사는 배드민턴 활성화를 위해 참가 학교당 200만 원씩 총 2천200만 원의 후원금도 전달했다.

김종서 공사 경영혁신본부장은 "앞으로도 어린 학생들이 훌륭한 배드민턴 선수로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오는 11월 ‘인천공항 배드민턴 챔피언십 및 전국동호인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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