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5일 양평라이온스클럽의 후원으로 관내 폐지 줍는 노인분들을 위한 ‘사랑의 손수레’ 8대를 제작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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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달식에는 최문환 부군수와 박신선 군 문화복지국장, 박대수 회장 등 회원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양평라이온스클럽에서 전달한 사랑의 손수레는 폐지를 주워 생계를 유지하는 노인들을 위해 특별 제작한 것으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손수레는 관내 폐지 줍는 노인 8가구에 읍·면사무소 차량으로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박대수 회장은 "폐지수집으로 생계를 유지 중인 취약계층 노인분들에게 안전성과 편의성이 있는 새로운 손수레를 지원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49년의 역사를 가진 대표적인 봉사단체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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