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와 화성시건축사협회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제3회 건축문화제’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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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은 5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려 황성태 부시장을 비롯해 김문섭 화성시 건축사협회장, 시의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승주(금곡초 4학년), 장예은(하길중 3학년)학생이 학생 건축물 그리기 공모전 대상을 수상했으며 화성건축사협회가 인재육성재단에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행사 기간 건축역사전, 건축사작품전, 학생작품전 등 다양한 전시와 건축3D프린팅, 건축물 종이모형 만들기, 과자집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 모두누림센터, 어린이복합문화센터, 진안도서관, 화성시 로컬푸드복합센터 등 현재 운영 중이거나 건립 중인 공공건축물들이 전시돼 화성의 변화상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황 부시장은 "지역 건축인들이 힘을 모아 준비한 이번 문화제를 계기로 화성시 건축문화가 한 단계 발전할 것"이라며 "앞으로 보다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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