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마을공동체 ‘the 행복모아’가 지난 6일 경기도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개최한 ‘경기 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따복사랑방 우수사례로 선정돼 사랑마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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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시에 따르면 ‘the행복모아’는 지난 2016년 동탄 숲속마을 모아미래도 아파트 내 작은도서관에서 입주민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주축이 돼 결성된 마을공동체이다.

이들은 2017년 경기도 따복사랑방 조성 공모에 선정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평생학습 욕구를 반영한 전시, 공연, 강연과 마을학교, 축제 등을 추진해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에 대해 시 사회적공동체과 관계자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마을자랑대회는 마을 공동체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시키고자 마련돼 경기도 내 시·군 50여 개 마을이 참여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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