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해피누리노인복지관이 2018년 경기도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세대통합 및 기악분야’와 ‘노래 및 춤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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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99세까지 팔팔하게 문화를 즐기자’를 주제로 진행된 전국 최초 노인 동아리 경연대회다.

지난 4일 열린 본선 대회는 ‘세대통합 및 기악분야’, ‘노래 및 춤분야’ 각 10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세대통합 및 기악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남양주시민필하모니오케스트라팀은 60세 이상 15명, 19∼59세 20명, 18세 이하 9명 등 모든 연령층이 화합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노래 및 춤분야’ 특별상을 수상한 청춘열차(라인댄스)팀은 김미경 교수 지도로 21명의 노인들이 조화로운 움직임을 보였다.

이상호 관장은 "앞으로도 문화 여가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세대통합형 노인복지관으로서 어르신과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기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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