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는 개교 반세기를 앞두고 향후 50년의 도약을 다짐하는 ‘제46주년 개교 기념 행사’를 지난 5일 의정부 캠퍼스 에벤에셀관 컨벤션 홀에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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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교기념 감사예배에는 신흥학원 설립자 강신경 목사, 김병옥 전 총장, 안현수 신흥학원 이사장 등 모교 교우회와 법인 관계자, 총학생회 임원진을 비롯해 교직원,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KBSN 김기웅, 조은지 아나운서의 사회로 1부 개교 기념식, 2부 김병옥 전 총장 저서 「펜으로 읽고 믿음으로 필사한 BIBLE」 구약편 양장본 출판기념회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근속 교직원에 대한 표창도 있었다. 표창을 받은 교직원은 30년 근속 노운녕 공공행정학과 교수 등 3명, 20년 안상호 기계자동차융합공학과 교수 등 7명, 10년 양승희 간호학과 교수를 비롯한 15명 등 총 25명이다.

서갑원 총장은 "창학 반세기를 앞두고 이제 새로운 50년,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시점에서 확신을 갖고 혁신의 길을 걸어갈 것"이라며 "대학의 발전 전략을 체계적으로 실천하며 혁신에 필요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신한대는 2013년 의정부의 2∼3년제 신흥대가 동두천에 있는 4년제 한북대와 통폐합하면서 4년제로 승격됐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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