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최근 군민회관에서 40여 개 자원봉사단체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녕 리액션(Re-Action) 선포식 및 생명사랑 재능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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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포식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3년 동안 전국자원봉사센터 공동사업으로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행복한 관계를 맺고 서로 안녕한 사회, 안녕한 마을을 만들자는 대규모 캠페인이다

1부 ‘세상을 잇는 안녕 리액션 자원봉사 선포식’에서는 남기범 양평군 자원봉사협의회장과 허인숙 예총회장의 선서를 시작으로 최문환 부군수와 이정우 군의회 의장이 50여 명의 자원봉사자, 종교계, 학생, 군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등에게 전달하는 자원봉사 릴레이 타월 전달식이 이어졌다. 2부 ‘생명사랑 재능나눔 페스티벌’에는 재능나눔 봉사단을 발굴해 재능기부 문화 확산으로 문화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 계층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양평 관내 재능동아리 8개 팀이 수준 높은 경연을 펼쳐 봉사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진난숙 자원봉사 센터장은 "안녕 리액션과 생명사랑이 군의 정책 목표인 군민이 주인인 양평, 군민이 잘사는 양평, 군민이 행복한 양평을 만들고자 하는 것과 일치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모든 군민이 보다 더 안심하고 안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2만5천여 자원봉사자와 함께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 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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