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평택봉사회는 지난 5일 평택 남부노인복지관에서 효잔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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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의동 국회의원, 김종걸 대한적십자사 평택봉사회 회장, 적십자 관계자, 노인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평택농악보존회 공연으로 시작된 효잔치는 대한적십자 평택봉사회에서 준비한 식사대접과 효녀가수로 알려진 현숙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정장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에는 즐거운 100세 인생지원센터를 설치, 경로당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 · 지원해 만족도 높은 여가복지시설로 거듭날 수 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의동 국회의원은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삶에 박수를 보내고 마은 한켠을 따뜻하게 만들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종걸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날이 되길 바란다"며 "오늘 행사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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