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창의력을 마음껏 표현하고 나누는 ‘제39회 인천시 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 예선대회가 11월 실시된다.

인천시교육과학연구원은 예선대회를 통해 내년 본선대회에 진출할 222개 작품을 선정한다고 7일 밝혔다. 예선대회 참가를 위한 출품계획서 제출 마감은 다음 달 2일까지이며, 심사를 거쳐 같은 달 27일 결과를 발표한다.

본선 출품작으로 선정된 222개 작품은 12월 중 집단 컨설팅과 지원금이 배부된다. 본선대회는 내년 4월 중 실시할 예정이며, 본선대회 특상 작품 중 우수한 18개 작품은 전국대회 출품 자격이 주어진다. 연구원은 향후 전국대회 출품작에 대해 5회 이상의 컨설팅을 해 주고 학생들이 창의성과 과학적 역량을 기르도록 지원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발명품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문제해결능력이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가 학생들이 ‘즐기고, 누리고, 나누는 과학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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