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5일 서구에 있는 인천표면처리협회에서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JH에너지와 함께 ‘인천지역 건물에너지 효율 향상사업(BEEP) 결과보고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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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 내 건축물에서 필요 이상으로 소요되는 열·전기에너지를 에너지진단과 신재생에너지 설치 타당성 검토 등의 개선 활동을 통해 에너지절약형 건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사업은 서구 오류동에 있는 요진코아텍을 대상으로 추진했으며 이곳의 지난해 에너지 사용량 조사 및 신재생에너지 적용 타당성 검토를 실시해 적합한 에너지 절감 아이템이 도출됐다.

서광준 공단 인천지역본부장은 "건물에너지 효율 향상사업을 통해 지역 산단의 에너지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정부의 ‘3020 신재생 보급 정책’에 맞춰 향후 태양광, 지열, ESS 등 각종 신재생에너지 이용률이 더욱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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