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전산여자고등학교는 지난 5일 학생과 학부모 및 전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쌈데이와 한끼줍쇼’를 개최했다.
담임교사는 직접 학생들을 위해 고기를 굽고 쌈을 먹여주며 사제동행의 기회를 가졌다.
이어 평소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끼를 표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한끼줍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무대 위에서 댄스와 악기 공연을 펼치는 등 자신의 장기를 뽐냈다.
수원전산여고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교우관계 개선으로 학교생활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했다"며 "또 학생과 교사의 사제동행을 더욱 확고히 다지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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