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지난 5일 양평군 한화리조트에서 시·군체육회 수석부회장과 사무국장들을 대상으로 ‘제29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추진상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최문환 양평군 부군수,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 도생활축전 조직위원회 강병국 부위원장, 시·군체육회 수석부회장, 사무국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까지 대회 준비상황과 앞으로 추진계획 등의 설명이 이어졌다.

설명회는 대회 관심도 제고와 시·군체육회 자문을 통해 성공적인 대축전 준비를 위해 개최된 것으로, 설명회 이후 개회식장인 양평종합운동장 현장답사도 함께 해 개회식 진행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설렘으로 가슴이 먼저 뛰는 양평으로 가을 소풍을 온 것처럼 즐기며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열정과 실력이 유감없이 발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모두에게 평생 간직할 수 있는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도내 31개 시·군에서 2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3개 종목 42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사전경기로 체조, 탁구, 롤러스포츠 3개 종목은 19일부터 21일까지 치러진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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