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 소속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응원단이 출국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제공>
▲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소속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응원단이 출국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들을 응원하기 위해 박신옥 사무처장을 필두로 시장애인체육회 직원,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등 10명의 응원단을 구성해 대회에 파견했다고 7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일원에서 개최되는 장애인아시안게임은 43개국이 참가, 18개 종목에서 568개 메달을 걸고 펼치는 국제스포츠축제이다. 인천 소속 국가대표는 사격 3명, 볼링 2명, 론볼·테니스·배드민턴·골볼·배구 각 1명씩 등 총 10명이다.

인천응원단은 인천 소속 국가대표들의 경기일정에 맞춰 지난 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6일간 응원전을 펼칠 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주요 체육시설 시찰 및 장애인체육 현장을 살피면서 인천장애인체육회 중장기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박신옥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국제 무대에서 인천의 위상과 대한민국의 명예를 걸고 싸울 국가대표들에게 힘과 용기를 실어 줌은 물론 장애인체육지도자와 직원들이 국제 무대 경험으로 사기 진작과 장기적인 안목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응원단을 파견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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