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2018 수원시민창안대회’ 아이디어 실행팀으로 선정된 6개 팀이 응모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업을 직접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수원YMCA가 주관하는 수원시민창안대회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과 공익적인 아이디어를 수원시에 제안하고, 선정된 아이디어를 제안자가 직접 실행하는 프로젝트 형식의 시민 참여 대회다.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환경·문화·복지·안전·교통·여성·식생활·지역경제 분야에서 ‘수원과 나의 삶을 변화시킬 모든 것’과 ‘2019년 3·1운동 100주년 기념’을 주제로 공모를 진행했고 총 78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수원YMCA는 6개 팀에 실행지원금을 지원하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인적 자원과 정보 등을 연결해 준다.

6개 실행팀은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후 팀별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아이디어는 ▶공사문자 알리미 ▶컵 세척기 ▶세탁소 무료 수거 ▶계단에 색을 입혀요 ▶수원관광 ‘1인 패키지투어’ 플랫폼 서비스 구축 ▶청년 디자이너가 만드는 수원관광 기념품 등이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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