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5일 대부도에서 수영장을 포함한 다목적체육관 기공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2020년 준공 예정인 다목적체육관은 단원구 대부동동 산 148-4번지 3만3천㎡ 부지에 266억 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체육문화센터와 수영장이 건립된다.

체육문화센터에는 체육관과 주민 문화시설, 운동장, 테니스장 등이 들어선다.

수영장은 성인풀 10레인과 보조풀, 사우나 시설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대부도 내 체육관 건립은 2008년부터 10년 동안 꾸준히 제기돼 왔던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다.

시는 체육관 건립으로 대부도 주민들의 생활체육활동 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