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장선 평택시장 주재로 ‘평택시 연안관리지역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리고 있다.<평택시 제공>
▲ 정장선 평택시장 주재로 ‘평택시 연안관리지역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리고 있다.<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최근 경기도,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경기평택항만공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연안관리지역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중간보고회는 용역책임자인 한국연안협회 정명국 연안관리센터장의 보고로 진행됐다.

연안관리지역계획 수립용역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에 반영할 평택시 연안관리지역계획과 평택항 배수로 친수 기능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연안관리 기본방향과 추진전략 수립, 연안관리지역계획 수립, 평택항 배수로 수질 예측실험 및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경제성 평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시의 부족한 연안자원의 효율적 이용이 지속가능하도록 계획을 수립해 달라"며 "평택항 배수로 친수공간 조성사업으로 평택항이 관광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연안관리지역계획 수립을 위해 연내 주민공청회 및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내년 2월 경기도 지역연안관리심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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