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701010002396.jpg
▲ 인천시 중구 영종하늘도시 위치도 <사진=LH 인천지역본부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중구 영종하늘도시 내 주차장용지 7필지와 충전소용지 1필지, 문화시설용지 1필지, 주거전용단독주택용지 2필지 등 총 11필지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 중 일부는 영종도 씨사이드파크에 인접해 바다 조망이 가능하고 근린생활시설 입점이 가능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충전소용지는 현재 영종도 내에 운영 중인 가스충전소가 1개소 밖에 없고,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연결도로와 가까이 있어 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근린생활시설 입점이 가능한 주차장용지 7필지는 공급면적 1천452∼3천876㎡이며, 공급예정가격은 필지별로11억1천900만~41억4천만 원이다. 3.3㎡당 255만~456만 원 수준이다. 충전소용지는 3천425㎡이며, 공급예정가격은 71억2천400만 원(3.3㎡당 688만 원)으로 근린생활시설 및 자동차 관련 시설의 입점이 가능하다. 문화시설용지의 공급면적은 1천162㎡이며, 공급예정가격은 3.3㎡당 403만 원, 총 14억1천800만 원이다.

단독주택용지의 공급면적은 369∼395㎡이며, 공급예정가격은 4억2천500만~4억5천500만 원이다. 3.3㎡당 380만 원 수준이다. 공급 일정은 오는 10~11일 입찰 신청접수를 시작해 12일 개찰 및 당첨자 발표, 18~19일 계약체결 순이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