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민 아이디어를 모은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공유경제 활성화의 방편으로 카 셰어링, 주차장 개방사업, 빈집 활용 마을주택 관리소 운영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 주제는 공유를 통해 사회, 경제, 환경 등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나 공공기관의 유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공간 공유 활성화 방안 등 공유정책에 관한 사항이다.

오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인천시청 홈페이지(www.incheon.go.kr) 공모전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실현가능성과 창의성, 효율성 등을 심사해 오는 12월 4일 최우수 1편(50만 원), 우수 1편(30만 원), 장려 2편(각10만 원) 총 4편의 선정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 공유경제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시민이 행복해지는 따뜻한 정책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채택된 아이디어는 인천시 공유경제 정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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