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중년기 및 노년기 부부 20쌍을 대상으로 진행한 ‘서로 통(通)하는 사이’ 행복한 부부 프로그램이 참가 부부들의 좋은 반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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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행복한 부부 프로그램은 중년기 및 노년기 부부, 다문화 부부, 예비 부부를 대상으로 배우자와 원활하게 소통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48쌍의 부부가 참여했고 참여 부부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보건소와 연계해 참여자들의 체성분 검사, 맞춤형 건강 증진 교육, 공진단 만들기, 부부 관계 향상을 위한 작은 정원 만들기 등을 실시해 건강에 관심이 높고,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 중년기 및 노년기 부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오는 20일에는 행복한 부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년기·노년기 부부 18쌍이 건강 관리, 부부의 아름다운 성(性) 이야기를 주제로 교육을 있을 예정이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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