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신현준(50)씨가 양평군 홍보대사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양평군은 8일 오전 11시 군청 집무실에서 신현준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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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출범 후 처음 위촉된 홍보대사 신 씨는 강상면 화양2리에 5년째 거주하며 양평군에 각별한 애정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및 환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정동균 군수는 "양평군 홍보대사를 흔쾌히 수락해 줘서 정말 감사 드린다"며 "친환경 생태가 잘 보전된 양평군을 널리 알려 주시고, 양평군에서 열리는 행사에도 적극적인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현준 씨는 "사실 홍보대사를 맡으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양평군 홍보대사를 맡은 만큼 지속적으로 양평군을 알리는 노력을 펼치겠다"며 "양평군은 수도권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많은 사람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청정한 양평군의 유기농 먹거리, 따뜻한 인심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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