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관내 측량협회, 건축사협회와 함께 어려운 토목건축 관련 민원을 무료로 상담하고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허가 관련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여주시 측량협회와 건축사협회의 재능기부를 받아 ‘시민과 함께 하는 토목·건축사 무료 카운슬링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무료 카운슬링은 10월부터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허가지원과에 마련된 창구에서 운영된다. 목요일은 ‘토목’ 관련 상담을, 금요일은 ‘건축’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들은 평소 복잡하고 어렵게 생각됐던 개발행위와 건축허가 민원에 대한 행정절차와 법령 상담 및 조언, 실질적인 비용 및 절차 등을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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