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각종 주민 숙원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현안 해결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와 도 특별조정교부금 61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시가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 중 행안부 특별교부세는 7개 사업 44억 원으로 ▶박달복합청사 건립 7억 원 ▶임곡공원 조성 5억 원 ▶경수대로 저소음 포장 7억 원 ▶CCTV 설치 및 기능 개선 12억 원 ▶평안동 초원어린이공원 정비 6억8천만 원 ▶호계지하차도 등 3개소 조명 개선 1억2천만 원 ▶평안동 보행로 보수·보강 5억 원 등이다.

도 특별조정교부금은 6개 사업 17억 원으로 ▶안양 유아숲체험원 조성 3억 원 ▶귀인동 평촌먹거리촌 특화사업 3억5천만 원 ▶ 시설물 보수공사 3억 원 ▶안양7동 안양천 세월교 설치 3억5천만 원 ▶자유공원 체육시설 정비 3억5천만 원 등이다.최대호 시장은 "특별교부세 등 확보로 시의 재정 부담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