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인천시와 함께 지역 중소·창업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26∼28일까지 3일 간 송도국제도시 트리플스트리트에서 ‘우수중소기업 특별판매전’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총 16개 사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인천시 QR인증 품질우수제품과 중소·창업기업의 소비재를 대상으로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인천중기청 홈페이지(http://mss.go.kr/incheon)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오는 1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트리플스트리트는 행사를 위해 장소 지원과 편의를 제공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가치창출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힘을 모았다.

인천중기청은 가족, 친구, 연인들이 많이 찾는 송도의 랜드마크인 트리플스트리트에서 주말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가 모객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 기업의 매출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선국 인천중기청장은 "자체적으로 홍보 및 마케팅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초기 창업기업의 제품 인지도와 매출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