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계양구가 지난 6일 구청 6층 평생학습관에서 ‘2018년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을 열고 있다.  <계양구 제공>
▲ 인천시 계양구가 지난 6일 구청 6층 평생학습관에서 ‘2018년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을 열고 있다. <계양구 제공>
인천시 계양구는 최근 구청 6층 평생학습관에서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18년 계양구 올해의 책 아동 분야 선정 도서 ‘악당이 사는 집’의 저자 이꽃님 작가가 초청됐다. 식전 행사로 청소년·어린이 포함 5명으로 구성된 박우진의 ‘노래하는 꿈틀이들’이 ‘악당이 사는 집’ 책 속 주요 인물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자작곡을 선보였다.

구는 지난 5월 ‘계양구 올해의 책’으로 성인·청소년 분야에 ‘편의점 가는 기분’과 아동 분야에 ‘악당이 사는 집’을 선정하고, ▶독서 릴레이 ▶작가와의 만남 ▶독서토론 리더 지원사업 등 다양한 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계양구 올해의 책’ 독서토론 리더 20명의 위촉식도 함께 있었다.

독서토론 리더는 지역 내 초·중·고 및 각종 독서토론 모임에 파견돼 ‘계양구 올해의 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토론문화 활성화를 위한 독서토론 수업을 지도한다.

박형우 구청장은 "책 한 권으로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올해의 책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우리 구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