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달래 부인의 사랑, 허니문 그림자가 , 순풍에 돛은 어려울듯 
 
KBS2 차달래 부인의 사랑에서는 은방울 꽃 소동 이후의 상황이 전개됐다. 정욱은 결국 꽃때문에 스텝이 꼬여 두번째 혼인식을 하지 못하게 됐다. 

새아내가 집착이 강하다는 것을 알게된 정욱은 약간씩 후회의 느낌을 받는다. 고은미를 버리는 것이 최선이 아니라는 점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놓친 찬스가 쉽게 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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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차달래 부인의 사랑에서는 은방울 꽃 소동 이후의 상황이 전개됐다.
강짜에 가까운 새 아내의 투정을 받아준 정욱은 파김치가 된다. 새로 들어와 안주인 노릇을  톡톡히 하려한다. 병원에 들어오는 수입까지 관심을 갖고 정욱에게 숨을 쉴 틈을 주지 않는다. 

고은미가 방만하고 태만했다면 새로얻은 와이프는 깐깐하고 강박관념이 강한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정욱은 고은미 스타일에 젖어 있어서 그런지 새아내의 철두철미하고 간섭하는 스타일에 염증을 느끼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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