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맑음, 뛰는 자와 나는자가 , 잔꾀때문에 제발등 찍나

KBS 내일도 맑음이 종장을 향해 힘찬 걸음을 하고 있다.  뛰는 놈위에 나는 놈이 있다는 속담처럼 지수원이 임자를 만나는 장면이 포착됐다. 제3의 존재가 나타난 것이다. 

심혜진에게 상처를 주고 설인아의 뺨을 때리게 했던 문제인물이 지수원을 협박하는 존재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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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내일도 맑음이 종장을 향해 힘찬 걸음을 하고 있다.

심혜진과 설인아의 조우를 연기케하고 방해하는 인물이 또 등장한 것이다. 지수원은 발을 뻗고 자기가 어려울 정도로 강박관념에 빠진다. 설인아가 하는 모든 행동에 자신의 일상이 빨려들 정도이다. 

설인아 소식에 일희일비하는 가련한 인생으로 전락하게 된 것이다. 지수원이 음모를 작동하면 설인아와 심혜진은 더욱 다정한 관계가 되고 끈끈해진다. 

인위적으로 아무리 갈라 놓으려해도 지남철처럼 둘은 붙게된다. 지수원의 단견은 가장 사랑하는 딸의 신혼생활마저도 파멸로 몰아넣는 상황으로 몰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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