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지역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방법 등 체험형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 함양에 나선다.

9일 군에 따르면 오는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평 군민회관 일원에서 ‘2018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재난체험시설이 없는 관내 어린이들의 안전습관 조기형성 및 안전실천 생활화 정착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양평군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행사는 생활안전 분야, 교통안전 분야, 자연재난안전 분야, 사회기반체계안전 분야, 범죄안전 분야, 보건안전 분야 등 6대 분야 16개 프로그램에 대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상황별 안전체험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재해 사고에 대한 대처방법에 대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체험교육이 진행되는 만큼, 아이들이 안전문제에 직접 참여하고 체험해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양평군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키우기 위해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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