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재향군인회는 지난 8일 노바웨딩홀에서 ‘제66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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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재향군인의 날 행사에는 안병용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보훈단체장 재향군인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행사로 50분간의 안보교육과 국민의례, 향군의 다짐 낭독, 회원 표창, 기념사, 경축사,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최종팔 재향군인회장은 "향군회원들은 국가안보에 앞장서며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국가발전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안보가 바로 설 수 있도록 회원들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병용 시장은 "재향군인회는 나라가 어려운 시기에 설립돼 나라발전과 권익향상에 많은 이바지 한 단체"라며 "올해 시승격 55주년을 맞아 과거 우리 시 발전에 밑거름이 되신 것처럼 앞으로도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발전에 앞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의정부시 재향군인회는 9천62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향군의 날, 안보전적지 답사, 청소년 병영체험 등의 행사를 통해 국가발전과 사회공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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