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오는 20일 오산천에서 학업과 스트레스에 지친 청소년을 위해 ‘제2회 오산시 청소년 축제-비로소 상상했던 모든 것이 구현되는 시간 비상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시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관내 청소년들의 무한한 꿈과 희망, 도전정신을 표출함으로써 새로운 청소년문화 모델을 제시하고 다양한 끼와 재능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축제는 공개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 청소년 비보잉 대회와 도끼, 키썸, 투빅, 청우, 프리즘 등 연예인 초청공연과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한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을 맞는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한 부스에는 드론 체험, VR 체험, 열기구와 카나페 만들기, 청소년권리 바로 알기, 레인보우 타투 체험 등이 마련돼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제2회 청소년 축제와 함께 제18회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도 열어 아동친화도시 오산의 면모를 갖출 예정이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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