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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28년 서기1446년
,  백성 믿음 담겨 있어 , 북 달력에는 표시

세종28년 서기1446년은 훈민정음이 반포된 오천년 역사에서 뜻깊은 해이다. 

세종대왕의 한글은 일류조선을 만들기 위한 산물이었다. 세종28년 서기 1446년 한글이 반포되었을 무렵 신하들은 반대했다고 한다. 

대신 허조는 율문을 알게 되면 법을 제 마음대로 농간하는 무리를 걱정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세종은 백성들 스스로 법의 금지를 알게 해 두려워서 피하게 해야 한다고 답했다. 

세종은 성선설로 일부 대신들은 성악설로 국면을 이해했던 것이다. 서기 1446년 반포한 훈민정음은 세종의 백성에 대한 믿음에서 비롯된 것이다. 

한글을반대하던 최만리도 세종의 탁월한 실력으로 설득했다는 것이다. 최만리를 군주의 힘으로 윽박지르는 것이 아니라 논리로 제압했다는 것이다. 

세종은 한글을 뿌리내리기 위해 한자한문을 읽는 것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고 한다. 또 중국과 맞서는 느낌을 주지 않기 위해 외교적인 관계를 돈독히 하는데도 온 힘을 기울였다고 한다. 

군림하지 않는 태도로 남의 말을 듣기 좋아하고 경청하는 스타일이었다고 한다. 또한 독서를 즐기면서 토론을 좋아했다. 문화도 매우 중시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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