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가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초교 5곳 학생 1천6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영화로 배우는 기후변화 영상교육’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각 학교를 방문해 진행되는 교육에서는 에니메이션 ‘그린닌자’ 등 7개의 작품을 상영한 뒤 에너지 절약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를 주제로 녹색생활 실천 및 환경의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구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려 한다"며 "학생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녹색생활을 모범적으로 실천함으로써 녹색성장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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