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각시별 , 서로의 감정선을 보면서 , 당찬모습으로 어필을 

SBS 여우각시별에서는 채수빈이 사수와 부사수의 관계를 넘어서 서로를 인간적으로 돕는 관계까지 발전했다. 채수빈은 완벽한 듯한 사수가 어리숙한 구석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공항 도우미 로봇에는 매우 취약한 면을 보이는 사수의 모습을 보면서 채수빈은 인간미를 느낀다. 같이 근무를 하게 되면서 이제훈은 채수빈의 실수가 개연성이 있고 이유가 나름대로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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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여우각시별에서는 채수빈이 사수와 부사수의 관계를 넘어서 서로를 인간적으로 돕는 관계까지 발전했다.

덮어놓고 반항적이거나 주의가 산만한 것이 아니라 고객을 진심을 돕다가 본의 아니게 오의를 자주 산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서로의 고민을 알게된 두 사람은 한 부서에 옮기면서 더욱 관계를 개선해 나갔다.  채수빈은 이제훈의 충고를 받아들여 처음으로 상사에게 칭찬을 받는다. 

이제훈이 채수빈을 서포터할 수 있었던 것은 사실 전날 김지수와의 대화에서 자신감을 얻었기 때문이다. 

이제훈은 열이 받아 담배를 피려는 김지수에게 다가와 채수빈의 거취를 묻는다. 김지수는 자신이 거두겠다는 의사를 표현하며 채수빈에 대한 이제훈의 감정을 읽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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