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관내 4개 읍·5개 면·7개 일선 동 주민센터를 초도 방문해 각 지역별 민생 현장에서 주민들과 만나 현안 파악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임기 내 우선적으로 해결할 과제들을 고민해 왔다.
그 결과, 최 시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파주시의 자족기능 및 생활SOC 확대에 주력하겠다"며 ▶통일경제특구 유치 ▶남북 교류·협력을 통한 평화통일 기반 조성 ▶지하철 3호선 연장, GTX-A노선, 서울~문산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 광역교통계획망 확충의 조속하고 차질 없는 이행 ▶노인 및 장애인 복지 확대와 교육 공공성 강화 등 역점과제를 선정·발표했다.
최 시장은 "한반도 평화시대의 도래는 파주에 다시 없을 기회인 만큼 민선7기 재임 기간 파주가 평화시대 한반도의 중심도시, 평화수도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착실히 다져 나가겠다"며 "통일경제특구 조성에 매진하며 운정신도시를 반드시 자족도시로 완성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용역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아 내년 본예산에 편성하지 못한 버스준공영제 사업, 관련 절차 이행으로 인해 착공이 바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대형 복합문화공연장 및 전시장 건립, 환경순환센터 현대화 사업 등도 차질 없이 챙기겠다"며 "신상필벌에 따른 공평한 인사와 더불어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한 공직기강 재확립으로 지방재정 신속 집행, 안전한 식품위생, 기업SOS 유치를 적극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파주=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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