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가 지난 8일 열린 제255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의 핵심 현안사항에 대한 날카로운 시정질문을 대거 쏟아내며 견제에 나섰다.

김현택 의원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활용 방안과 권역별 추가 설립계획, 가정·민간어린이집 지원 방안 등 지원대책 및 정책에 대해 질문했다. 특히 덕소지구 뉴타운사업 추진과 관련해 주민 간 갈등·반목 해결 방안, 뉴타운사업 활성화를 위한 시 차원의 대책 수립을 중점적으로 요청했다.

원병일 의원도 다산지금공공주택지구 내 5· 6부지에 청사 이전계획과 관련된 시의 구체적 대책 및 일정, 다산진건지구 내 복합커뮤니티 부지를 활용한 공공편의시설 건립계획 수립 등을 질의했다.

이영환 의원은 화도읍 옛 도심지의 무분별한 건축 밀집과 협소한 도로로 인한 교통 체증이 불러온 지역상권 쇠락과 생활환경 악화 현상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장근환 의원은 별내 자동클린넷의 위탁업체 선정기준과 사망사고 재발 방지 방안, 유가족 보상처리 현황, 클린넷 시스템 운영에 따른 악취 및 오폐수 처리 현황과 건강 위해성 등을 꼬집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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